대전대-㈜삼다온, “새싹인삼을 활용한 기능성소재 개발” 맞손
2022-08-25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동서생명과학연구원과 ㈜삼다온은 ‘새싹인삼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소재개발’을 위한 상호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삼다온은 ‘임성만약삼연구소’의 특수조명·조건하에서 이뤄지는 ‘고기능성 새싹인삼 재배·생산기술’을 기반으로 건강기능성 식품을 개발하는 회사다.
‘새싹인삼’은 통상 토양에서 5-6년이 소요되는 인삼재배 과정과 달리 8주 정도의 빠른 기간 내 청정·무농약 조건에서 재배하며, 상품화 시 인삼 뿌리뿐 아니라 줄기와 싹까지 전체를 사용한다.
특히 특수조명을 포함한 재배조건에 따라 상이한 인삼성분이 생성되는 등 다양한 기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새싹인삼뿐 아니라 가공된 여타 한약소재를 이용해 면역증강, 숙취해소, 전립선 기능강화에 도움이 되는 상품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