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보건소, 낙상예방교실 운영
상·하지 근력강화 위해 에어로스텝 운동, 예방 체조 등 실시
2011-10-12 서지원
계룡시(시장 이기원)보건소가 10월부터 12월까지 관내 35개소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겨울나기 낙상예방교실을 운영한다.
또 운동의 중요성에 대해 인지하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능력 향상과 겨울철 낙상방지를 도모해 합병증을 예방하고 건강증진과 건강수명 연장에 도움을 주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낙상은 자신이 의도하지 않게 넘어지는 것으로 노인 및 뇌병변 장애인은 비장애인에 비해 2~4배 정도 낙상을 자주 경험하며, 낙상으로 인해 고관절 골절, 연부조직손상(혈종, 탈구, 뇌출혈) 독립적 생활이 제한되고 또 넘어질까 두려워 활동이 위축되는 등 후유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낙상예방을 위한 관리가 중요하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낙상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을 중점 교육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겨울나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