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 "풍요롭고 품격있는 미래도시 만들겠다"

- 행정수도 그 이상의 미래전략수도로 힘차게 나아가야 - 일 잘하는 경제시장, 예술로 시민과 소통하는 문화도시로 - 문화예술도시 세종 완성할 수 있는차별화된 도시브랜드

2022-08-25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은 25일 "2022년 시민주권회의 기념사를 통해 시민주권 위원님들과 소통하면서 풍요롭고 품격있는 미래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는 출범 10주년과 시정 4기를 시작한 특별한 해로서 행정수도 그 이상의 미래전략수도로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늘 지켜봐 주시고 현안들을 함께 공유하고 함께 고민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를위해 "먼저 경제기반이 탄탄한 도시로 시작해 세종대왕의 창조・개척・애국・애민정신을 이어받아 일 잘하는 경제시장, 예술로 시민과 소통하는 문화도시로 기억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경제 현안을 최우선으로 챙기고 창조와 도전 정신이 빛나는 미래전략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예술이 곧 일상이 되고 신(新) 한류를 이끌어 가는 문화예술도시 세종을 완성할 수 있는차별화된 도시브랜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와함께 "세종시가 그간 눈부신 성장과 더불어 대한민국 행정의 중심으로 굳건히 자리를 잡은것은 모든 것이 여기 계신 시민 한분 한분의 정성과 뜻을 하나로 모아주셨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더 살기 좋은 세종을 만들라는 온 시민의 명령과 무거운 소임, 행정중심복합도시를 넘어 또 다른 길을 개척하라는 무한한 책임인 동시에 새로운 희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걸어온 10년만큼이나, 앞으로의 목표도 중요한 시기를 기점으로 새로운 목표를 세워 다시 뛰고자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