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기념식 및 어울림마당 행사 가져

2011-10-12     서지원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난12일 31돌을 맞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평생학습관에서 복장애인 가족 및 자원봉사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기 위한 다채로운 기념식을 개최했다.

시 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이창호)가 주최하고 지체장애인협회 주관으로 열린 기념식에는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모범봉사단체, 모범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 등 13명이 시장표창을 받았으며, 아산시장애인단체연합회에서 장애인 재활의지를 위해 정성을 다 해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패와 장학금 전달했다.

또한, 문화행사에는 시각장애인들로 구성된 무지개 사물놀이팀 공연 장애인 생활시설인 성모복지원의 리듬합주단 공연, 도전 가요열전 등 어울림마당 행사로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일방이 아닌 양방적인 참여가 있는 장애인의 날! ▲문화를 통한 모든 시민과 함께하는 장애인의 날! ▲화합과 축제로 비장애인과 함께하는 장애인의 날! 행사로 장애인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 한마당으로 펼쳐졌다.

한편, 아산시에는 현재 ▲지체 7,089명 ▲시각 1,349명 ▲청각1,496명 ▲뇌병변 1,278명 ▲지적 1,015명 ▲정신 558명 ▲신장 306명 ▲호흡기 106명 ▲기타 354명 등 모두 13,551명의 장애인이 등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