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어린이 초청 지방의회 현장체험

윤진근 의장 "의회가 민주주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되도록 할 것"

2011-10-12     이재용

대전 중구의회(의장 윤진근)는 12일 버드내초등학교(교장 나장균)  어린이들을 초청해 지방의회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버드내초등학교 4~6학년 학생 30명(인솔교사 김혜진)이 참여한 가운데 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어린이들에게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이해를 돕는 한편 민주시민의식 배양, 지방정치에의 관심과 참여의 동기부여를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먼저 위원회 회의실, 사무국 등 청사 시설 곳곳을  둘러보고 의장실에서 윤진근 의장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본회의장으로 이동해 구의회 의사담당으로부터 의회 조직과 구성, 기능 및 회의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설명이 끝난 후에는 자유발언, 의사봉 3타, 의장과 위원장의 역할을 정한 후 안건을 상정하고 의결하는 본회의의 과정을 직접 체험했으며 기념 촬영을 끝으로 체험학습 시간을 마쳤다.

윤진근 의장은 “관내 학생들이 더욱 많이 참여하도록 해 의회가 민주주의 교육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되도록 할 것”이라며 “체험학습을 통해 미래 사회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민주시민으로써의 자질함양은 물론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