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경찰서 고수연 경장, 8월 자치경찰 선정
자치단체 및 유관기관과 공동체 치안 활성화 노력
2022-08-26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금산 = 조홍기 기자] 금산경찰서(서장 길우근) 생활안전교통과 소속 범죄예방진단팀(CPO) 고수연 경장이 충남자치경찰위원회에서 주관하는 「8월 이달의 자치경찰」로 선정됐다.
고 경장은 자치단체 및 유관기관 등과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중도·하옥리) 內 CCTV 12개소, 비상벨 30개소 등 방범시설물 설계 반영 △ 여성안심귀갓길 조도 및 시설물 확보 등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지난 6월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경찰서-농협간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MOU 체결 △금산경찰 전 직원 참여 1社 1村(일사일촌) 캠페인을 추진하여 법정리 258개소 방문 2,154명 대상 대면 홍보 등 공동체 치안으로 범죄예방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날 충남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 이시준은 금산경찰서를 방문해 고 경장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주민 밀착형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선정은 충남자치경찰위원회에서 7월 첫 시작으로 도 경찰청 생활안전과에 이어 금산서가 두 번째로 선정된 쾌거로, 치안협력사업 발굴 및 업무 성과 창출 등 동료 공무원에게 귀감이 되는 자치경찰을 월별 1명씩 릴레이로 추천받아 「이달의 자치경찰」을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