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재단, '사랑의 리퀘스트' 후원금 전달

한현택 구청장 "모든 어린이는 행복할 권리 있다"

2011-10-12     이재용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는 12일 한현택 동구청장, 최명옥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 및 관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리퀘스트’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이수현 (가명,초2) 어린이 가정에 후원금 총 4백8십5만1천원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을 통해 불안정한 주거로 인해 지원이 시급했던 가정에 후원금이 전달돼 주거안정을 돕고,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게 돼 이수현이 어린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어린이는 모두 행복할 권리가 있고, 환경으로 인해 시작점이 달라서는 안 된다”며 “동구 드림스타트와 어린이재단이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에게 적절한 지원을 하게 돼 감사하고, 더불어 KBS 사랑의 리퀘스트 프로그램에도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