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학 천안동남소방서장, 추석 대비 '안전컨설팅' 실시
화재 안전환경 조성 나서
2022-08-26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조영학 천안동남소방서장은 지난 25일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관내 중점관리대상을 방문해 화재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26일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천안시 동남구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15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2020년 3건, 2021년 1건 발생으로 화재는 감소 추세에 있으나, 추석 연휴 기간은 전통시장의 이용객 증가와 다중이용시설 이용객 증가로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조영학 서장은 화재 초기 대응이 취약한 공장과 많은 이용객들이 몰리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안전컨설팅을 직접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점검 △관계인 초기 대처요령 교육 △기타 화재예방 애로사항 청취 등이 있었다.
조영학 서장은 “안전한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 대상물 관계인들의 적극적인 자율 안전관리로 위험요인이 있는지 점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천안동남소방서는 추석 연휴 전까지 중점관리대상과 화재취약시설 138곳에 대해 화재안전 컨설팅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