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섬마을 자동차 출장검사 실시
18일부터 20일까지, 외연도 등 8개 도서지역 찾아 점검
2011-10-12 서지원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교통이 불편한 섬 주민에게 자동차 검사에 대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자동차 출장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출장검사 일정은 ▲18일 외연도, 녹도, 호도 ▲19일 고대도, 장고도 삽시도 ▲20일 효자도, 원산도 등 8개 유인도서로 원산도(원산도출장소 주차장)를 제외하고 각 도서의 선착장에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출장검사 기간동안 이들 도서에서 운행중인 340여대중 167여대를 대상으로 관계공무원과 교동안전공단 홍성검사소 검사원이 직접 도서를 방문해 검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서비스는 도서지역 주민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검사를 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되니 이번 기회에 검사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