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제252회 임시회 개회...4일간 의정활동 돌입

2022-08-29     최형순 기자
개회사를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는 29일 제25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내달 1일까지 4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은 개회사에 나서 “시민의 든든한 힘이 되기 위해 각종 민생 현장 방문과 조례안 발의, 수해 지역 자원봉사 등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적극 발굴해, 그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달라”며 “다가오는 추석을 대비해 물가안정 대책과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 사회적 약자 지원 등으로 70만 천안시민이 활짝 웃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추경을 심사함에 있어 과유불급한 예산이 없는지 각종 사업의 타당성 여부 등을 꼼꼼히 살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임시회에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28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철환·유영채·유영진·김명숙 의원이 5분 발언을 진행했다.

그리고 천안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이 이어졌으며,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 청취의 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까지 마치며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