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IV대학, 베트남 반랑대와 업무협약 체결
ICT융합·Metaverse·Digitalmedia 분야 집중 교류키로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국폴리텍IV대학 대전캠퍼스는 베트남 명문 사립대인 반랑대학교(총장 짠티미찌에우)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양 대학은 ICT융합 ‧ Metaverse ‧ Digitalmedia 분야 교육과정 연계 협력, 교육과정 운영 및 학생 교류에 관한 사항, 일자리 협력망 구축을 통한 해외취업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으며, 특히 Metaverse 분야의 역량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루다플래닛(대표 김형식)의 베트남 현지법인 설립을 추진하며, 한국폴리텍IV대학과 베트남 반랑대학교 간의 문화기술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추진되었다.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반랑대학교는 오랜 전통의 사립대학으로 기술분야학과, 외국어학과 등 학부생만 2만여명 규모의 종합대학으로, 이날 짠티미찌에우 총장은 “한·베 교류협력이 증가하고 있는 시대를 맞아 한국의 기술교육 중심 대학인 한국폴리텍IV대학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양 대학이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상호협력이 수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봉순 학장은 “베트남 역사와 전통의 대학인 반랑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앞으로 4차산업 관련 분야의 기술교류와 양 대학 학생들의 해외취업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유익한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실질적 협력을 추진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향후 양 대학은 ICT융합 ‧ Metaverse ‧ Digitalmedia 분야의 기술연수 프로그램 운영과 한국폴리텍Ⅳ대학 재학생들의 문화교류 프로그램, 졸업생들의 베트남 해외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한 ㈜이루다플래닛의 김형식대표는 “베트남과의 교류가 날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젊은 인재들이 많은 베트남과의 상호교류를 증대하는 노력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