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채 천안시의원, ‘AI 활용 1인 가구 안전망 확충 방안’ 제안
5분 발언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급증하는 1인 가구 안전망 확충 방안’ 제시
2022-08-29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시의회 유영채 의원(더불어민주당, 카선거구)은 29일 제25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1인 가구 안전망 확충 방안’을 제시했다.
유영채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도와줘’라는 외마디 구조요청을 인식한 AI의 신속한 연락으로 응급상황에 처한 1인 가구 어르신을 병원으로 이송시켜 생명을 구한 사례를 언급하며, AI를 활용한 스마트케어 돌봄 서비스의 적극적인 활용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며 사회적 고립화로 인해 1인 가구 어르신의 우울증 등 정신건강의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스마트 돌봄 시스템 도입은 1인 가구를 위한 ‘언택트 예방책’으로 볼 수 있고, 더 나아가 건강한 생활을 향상해 정서적, 생활적 안전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1인 가구가 안전한 주거환경 속에서 건강하고 자립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평소에는 어르신의 말벗을 해주고, 위급상황에서는 외마디 도움 요청도 인식할 수 있는 AI 시스템 안전망 구축을 시급히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우리 천안시가 스마트 돌봄 시스템을 적극 활용한다면 1인 가구의 안전과 복지증진에 앞서가는 명품 도시가 될 것을 자신한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