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진로교육 설명회' 천안 개최
중학교 교사, 학부모 900여명 참여…서천 등 5개지역 개최예정
2011-10-13 서지원
김종성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교사는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와 직업 마인드를 가지고 정확한 안내가 가능하도록 연수를 확대하겠다"며 "학부모는 소통과 이해에 바탕을 둔 직업관으로 자녀의 홀로서기를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진로분야 전문가로 초청된 송병국 순청향대 교수는 "학생들의 올바른 진로를 위해 교사와 학부모는 지식교육만 강조할 것이 아니라 대인관계의 중요성과 생활속에서 부딪히는 어려움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풀어나가느냐 하는 방어기제가 더욱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창업 진로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기술문화경영연구소 황흥선 소장이 살아온 경험에 비춰 청소년들의 바른 진로개척을 위해 선택해야 할 것에 대해 강연했다.
설명회는 지난 9월 6일 공주를 시작으로 13일 천안까지 모두 10개 지역 2270여명의 학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앞으로도 서천 등 5개 지역에서 계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