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학생과 함께하는 2022 Dream-up 멘토링’ 성료

한밭대 재학생과 지역맘이 참여하는 지역 아동청소년 멘토링 지원 프로그램 운영

2022-08-30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 지역사회상생센터는 지난 달 23일부터 이달 27일까지 지역 아동청소년을 지원하는 ‘한밭대 학생과 함께하는 2022 Dream-up 멘토링’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한밭대

국립대학육성사업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밭대 학생 12명과 지역맘 6명이 멘토로 참여해 지역 초중생 20명과 학부모 16명을 대상으로 학습 결손 해소와 정서지원 활동을 펼쳤다.

한밭대 재학생들이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에게 줌(zoom)을 이용한 비대면 수업과 대면수업을 병행하여 학습 결손을 보완하고, 지역맘과 함께 비대면 학습 환경에 적응하기 어려운 학부모들에게도 교육을 진행하여 지역기반 돌봄 체계 구축 및 긍정적 자존감 향상에 기여했다.

‘한밭대

또한, 지난 27일 진행된 성과보고회에서는 멘토와 멘티들이 모여 프로그램 진행 중 미흡했던 점, 느낀 점 등을 공유하며 차후 진행될 멘토링 프로그램 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밭대 김용철 지역사회상생센터장은 “지역중심대학의 일원으로 재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그 의미가 깊고, 앞으로도 학생들과 함께 지역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는 지역사회상생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기계공학과 신민규 학생은 “직접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멘토가 되어 가르치는 과정을 통해 이루 말할 수 없는 뿌듯함을 느꼈다”며, “지역사회상생센터에서 뜻깊은 프로그램을 기획해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