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봉명지구 도시재생대학 성과공유회’ 성료
봉명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참여 통한 원도심 활성화 박차
2022-08-30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 봉명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30일 봉명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2 천안시 봉명지구 도시재생대학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봉명지구 도시재생대학은 봉명지구 도시재생 사업지역의 지속적인 주민역량 강화 실행을 통한 주민참여 기반 마련과 활성화 지역 내 도시재생 거점시설 공간의 도입기능에 대한 의견수렴 등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영화로 읽는 도시재생 교육을 시작으로 주민참여 거점공간의 이해, 거점공간 디자인, 주민공모사업 기획 등 주민참여형 워크숍 중심으로 총 7회 7주 과정으로 운영됐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지난 교육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판넬 전시와 도시재생 거점공간 디자인, 주민공모사업 기획 등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김지훈 사무국장은 “이번 도시재생대학에서 주민들이 소통하고 제시한 다양한 성과들을 공유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봉명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적극적인 주민 참여하에 활성화될 수 있도록 천안시와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 6월 ‘2022 봉명지구 도시재생뉴딜 주민공모사업’을 추진해 4개 팀을 선정했으며, 각 팀은 취약계층 음식 나눔, 버섯재배 및 기부, 어르신 나들이, 지역특화 아트상품 개발을 주제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