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물가안정 모범업소' 100개소 지정
업소 홍보, 쓰레기봉투 제공, 행·재정적 인센티브 제공 등 혜택 부여
2011-10-13 이재용
대전시(시장 염홍철)는 최근 날로 치솟는 물가인상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접객, 위생적인 환경 등으로 물가안정과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한 개인서비스업소 100개소를 ‘물가안정 모범업소’로 지정하고, 그 결과를 지난 12일 발표했다.
이번 ‘물가안정 모범업소’는 관할 자치구와 시 경제정책과의 현지 검증을 포함한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정부의 물가안정대책에 발맞춰 대전시와 행정안전부의 최종협의를 거쳐 엄선된 업체들이다.
특히 타 업소보다 월등히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착한가격 좋은가게 18개소’를 우선적으로 선정하는 등 물가안정 참여분위기 고취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선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지방물가정보공개서비스(www.mulga.go.kr)에 게재하고 시정소식지 It's Daejeon 및 구정소식지, 소비자소식지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로 소비자 선택권을 높이도록하며, 쓰레기종량제봉투 제공, 자영업 컨설팅 우대 등 행·재정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해 서민물가 어려움을 완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