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호 아산시의원, '각 위원회 내실 있는 운영’ 당부

‘출장여비’ 감독 철저히...각 부서에서 각별히 신경 써야

2022-08-30     박동혁 기자
행정사무감사를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아산시의회 이춘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마선거구)이 지난 24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행정사무감사에서 기획행정위원회 각 부서에 지급된 출장여비와 소관 위원회의 관리·감독이 소홀함을 지적했다.

각 부서장은 직원들이 출장보고서를 작성하는지에 대해 “4시간 이상일 경우만 보고서를 작성하며, 이하는 출장을 신청하고 팀장과 부서장이 결재하는 과정을 거친다”고 밝혔고, 이에 이 의원은 “4시간 이하의 출장 건에 관해서도 팀장과 부서장들이 관심을 가져 정확히 확인해 예산의 낭비와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각 부서 소관 위원회의 운영을 내실 있게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각 위원회가 어떤 활동을 했는지, 위원회 수당은 누구에게 어떻게 지급됐는지에 대한 추가자료 요청과 함께 위원회 전체인원에 비해 활동 인원수가 적고, 위원장 선출 등의 형식적인 활동만 했던 위원회들을 비판했다.

아울러 “부서별로 허투루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출장여비의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고, 내실 있게 위원회를 운영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