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대 한국원자력학회장에 백원필 박사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국원자력학회는 다음달 1일 제35대 학회장에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취임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1년이다.

백원필 신임회장은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 학사, KAIST 원자력공학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원자력연 부원장, 원자력안전위원회 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 위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원자력이용개발전문위원회 위원, 국민안전처 정책자문위원, OECD 원자력기구(OECD/NEA) 원자력시설안전위원회 부의장 등을 역임하였고, 행정안전부 정책자문위원, OECD/NEA 운영위원회 한국대표 및 부의장의 공적활동을 하고 있다.

학회에선 편집이사, NET 부편집위원장, 원자력열수력 및 안전연구부회장, 포상 및 장학위원회 위원, 후쿠시마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고 지난 1년간 제34대 수석부회장직 겸 원자력이슈 및 소통위원회 위원장직을 수행했다.

이번 학회장의 임기에는 탄소중립과 에너지안보 및 수소경제 달성을 위한 원자력·에너지 정책의 싱크탱크로서의 학회 역할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수석부회장에는 주한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가 선출됐다. 주 교수는 1년 뒤 제36대 학회장을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