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센텀병원, 3주기 의료기관평가 인증 획득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센텀병원이 보건복지부 3주기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대전센텀병원은 31일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의료기관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4일간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 인증원에서 실시한 3주기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조사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인증을 획득한 데 따른 것이다.
대전센텀병원은 이번 3주기 인증 획득에 따라 2026년 8월 4일까지 4년간 보건복지부 인증 의료기관 자격이 유지되며, 이기간 동안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 인증원이 ▲환자의 권리와 안전 ▲진료전달체계와 평가 ▲감염관리 ▲의약품관리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 ▲시설 및 환경관리 등의 4개 영역, 13개 장, 91개 기준으로 구성된 총 520개 조사항목에 대한 의료기관의 운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일정 수준 이상 기준을 충족하는 의료기관에 인증을 수여하는 제도다.
대전센텀병원은 인증조사에서 환자 안전 보장 활동과 감염관리, 환자 진료체계, 질 향상 및 환자 안전 활동, 의약품 관리 및 시설·환경관리 등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대전센텀병원은 올해 개원 10년을 맞이했으며 기념적인 해에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환자 안전 및 의료의 질 분야에서 지역 의료계를 선도하는 병원임을 재입증하게 됐다.
권육상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병원의 모든 구성원이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병원을 유지하고 대표 정형외과병원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