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낙후 지구 개발방안 주민의견 청취

양정·평리·두계지구등 13일 지역민 대상 주민설명회 개최

2011-10-14     서지원

계룡시(시장 이기원)는 지난 13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1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시에서 낙후된 지역인 엄사면 양정지구외 2개 지구에 대한 난개발 방지와 계획적 개발을 위한 사업구상안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난 4월 (주)삼안 및 (주)장맥엔지니어링과 계약해 추진 중인 ‘도시기본계획 변경 및 도시개발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시행하면서 낙후지역에 대한 개발방안을 구상한 내용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전문용역기관에서 낙후된 지역의 세부적인 여건을 조사해 검토한 개발방안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질문에 답하는 등 그 간의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또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개발사업 추진시 검토 반영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키로 했으며,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개발사업 추진 계획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으로 수용하면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조속한 시일내에 엄사·평리 도시개발사업 예정지 편입 토지소유자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사업방식 및 추진 여부 등을 최종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