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안 리슈빌, 우미린, 아이파크 분양 대박 예감
리슈빌 착한 가격, 우미린 탁트인 공간, 아이파크 브랜드 선택 폭 넓어
금성백조 예미지, 호반 베르디움이 예상 외의 높은 청약률을 보이면서 도안신도시 분양 열기가 뜨거워지는 가운데 14일 계룡 리슈빌, 우미 린, 현대 아이파크가 동시에 견본 주택을 오픈해 분양 전쟁의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먼저 찾은 17-1블럭 계룡 리슈빌은 ▲저렴한 가격 ▲커뮤니티와 연계된 중앙광장 ▲최고 35층 랜드마크형 아파트 ▲녹지율 41.5% 등을 장점을 내세우고 있다.
분양가는 ▲73㎡의 경우 최저 2억3천3백7십만원에서 최고 2억5천2백9십만원 ▲84㎡의 경우 최저 2억7천9십만원에서 2억8천6백7십만원 ▲31~32층 8세대의 경우 3억4천7백3십만원이다.
우미 린은 총 10개 동이며 전용면적 70㎡(구 28평) 474세대, 78㎡(구 31평) 460세대, 84㎡(구 35평) 757세대 등 총 1,691세대를 분양한다.
우미 린 관계자는 "갑천, 관저천, 월평공원, 도안공원 등이 인근에 위치해있어 탁 트인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초등학교와 바로 인접해 있는 등 학군 환경이 좋아 최고의 아파트라고 자부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현대 아이파크는 총 12개 동이며 전용 면적이 84㎡로 동일하지만 공급면적에 차이를 둬 구 34평형 600세대, 구 35평형 257세대, 구 36평형 196세대 등 총 1,053세대를 분양한다.
공급일정을 살펴보면 ▲현대 아이파크가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21일에 1~3순위 청약을 접수받으며 계룡 리슈빌과 우미 린은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21일 1~2순위, 24일 3순위 청약을 접수 받는다.
3개 건설사가 거의 동시에 청약 접수를 받게 되면서 전쟁에 가까운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계룡 리슈빌의 착한 가격, 우미 린의 탁 트인 공간, 현대 아이파크의 브랜드 등 각각의 장점에 대해 평가하고, 자기 입맛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 내집 마련의 호기로 작용하며 도안신도시 분양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