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키스컴퍼니, 세종사랑 장학금 900만 원 기탁

2022-09-01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주류업체인 ㈜맥키스컴퍼니가 ‘세종 사랑 장학금’으로 900만 원을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기탁했다.

세종시는 9월 31일 세종호수공원에서 개최한 ‘이제 우린 힐링 음악회-뻔뻔한 클래식 행사’에서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으로부터 세종사랑장학금을 기탁 받았다.

이번에 전달된 세종사랑장학금의 재원은 2021년 한 해 세종 일반음식점 등에서 판매된 ‘이제우린’ 1병 당 5원씩을 적립해 마련됐다.

㈜맥키스컴퍼니가 2019년부터 2028년까지 10년간 세종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협약한 데 따른 것이다.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은 “코로나19로 매출이 하락해 장학금 기부 액수가 줄어 아쉽다”면서도 “함께 지역을 키워나가자고 한 약속을 지키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