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강훈식 의원, 충청 차세대 리더 입지 공고히 다진다

21대 후반기 국회 복지위 간사 선임... 지역현안 해결 기대 민주당 당 대표 경선 본선 진출 '97세대 간판' 입지 확인

2022-09-01     김거수 기자
강훈식

[충청뉴스 김거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을 향한 지역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강 의원은 민주당 당 대표 경선을 거치며 정치권 ‘97세대 간판’으로 입지와 능력을 확인한 것은 물론, 21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에서도 주요 역할을 맡으며 차세대 리더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는 모습이다.

강 의원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은 지역현안 해결에 대한 기대에서 시작된다.

강 의원은 21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야당 간사와 보육·장애인·노인·공공분야를 담당하는 제2법안소위 위원장을 맡았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식약처 소관 정책을 총괄하며, 코로나19와 복지사각지대 해소의 최일선에 서서 역할을 하게 된 것.

특히 김태흠 충남지사가 지난달 아산시 방문에서 언급한 현안인 온천 헬스케어, 의료치료기업 유치 등에도 강 의원과 초당적 협력이 기대되고 있다.

강 의원을 향한 지역현안 해결에 대한 기대감은 최근 그가 보여준 정치적 능력과 맞물리며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강 의원은 최근 ‘어대명(어짜피 대표는 이재명) 바람’ 속에서 치러진 민주당 당 대표 경선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지역 정가 세대교체의 신호탄을 쐈다.

당 대표 선출에선 고배를 마셨지만, 본선 진출이라는 금자탑을 쌓으며 충청 출신 97의 가능성을 보인 것이다.

이 같은 강 의원의 정치적 성과는 향후 충청권 차세대 리더로 발돋움하고 있는 그의 정치적 역량을 엿보는 단초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 같은 기대를 반영하듯 강 의원은 ‘8월 의정보고’를 통해 당 대표 경선 통과에 대한 소회를 밝힌 뒤, “이제 다시 아산의 국회의원으로서 지역발전과 현안해결을 위해 신발 끈을 고쳐 매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추석 이후부터 정기적으로 시민 여러분을 직접 찾아뵙고 현장에서 민원을 듣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면서 “언제나 여러분의 편에서 최선을 다해 풀어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