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기존 한꿈이 카드 무료 교환 이벤트
신한꿈이 카드로 무료 교환…충전잔액 1천원 단위 충전 및 잔액 환불
대전시(시장 염홍철)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내달 30일까지 기존 한꿈이 카드를 신(新) 한꿈이 카드로 무료로 교환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교환 장소는 시내 70여개 한꿈이카드 충전소(이벤트 포스터 부착 가맹점)이며, 이벤트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한꿈이카드 홈페이지(www.hankkumicard.co.kr)나 한국스마트카드 고객센터(☎1644-0088)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지난 2월 15일 출시된 ‘신 한꿈이카드’는 기존 대전지역을 벗어나 전국 어디서나(광주 및 일부 군 단위 제외)사용가능 하며, 불법복제 방지 등의 보안성 강화와 충전한도 증대 및 충전소 확대, 마일리지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이 추가됐다.
대전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요금을 현금으로 내는 경우 탑승시간 지연은 물론 현금관리 비용이 소요됨에 따라 시민들은 교통카드를 적극 사용해 달라”며 “시민들은 이벤트가 종료되기 전에 한꿈이카드 홈페이지에서 교환 장소를 잘 확인하고 서둘러 교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는 고령자 및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교통카드 사용을 집중 홍보해 교통카드 사용률을 높이는 한편 충전소 및 사용용도를 점차 확대해 시민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