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참여자치연대, 16주년 후원의 밤 개최

1,100여 회원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시민단체와의 '아름다운 동행'

2011-10-17     이재용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가 오는 20일 오후 7시 오류동 하나은행 10층 강당에서 창립 16주년을 맞아 후원의 밤 ‘아름다운 동행’을 개최한다.

대전참여자치연대는 지난 1996년 창립해 지방자치의 발전과 대전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운동을 해온 시민단체로 특히 아파트 관리비 인하운동이나 2000년 총선시민연대, 행정도시 원안추진 운동, 과학벨트 충청권 유치 운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했다.

이처럼 많은 활동에도 불구하고 지난 1999년도부터 국가와 자치단체로부터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고 십시일반 회비를 납부하는 1,100여 회원들의 성원과 뜻 있는 시민들의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대전참여자치연대의 활동 소개, 축하 공연, 참석 인사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