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 '힌남노' 대비 긴급구조대응태세 강화
2022-09-06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서북소방서가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함에 따라 긴급구조대응태세 강화에 나섰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힌남노가 일본 오키나와 해상에서 빠른 속도로 북상해 6일까지 전국에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천안서북소방서는 태풍으로 인한 재난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풍수해 장비 등 가용장비 100% 가동상태 유지 ▲통제단 선제적 가동을 통한 신고 폭주 및 현장 대응 지원 ▲상습침수지역 및 인명피해 우려지역 순찰 강화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
김오식 천안서북소방서장은 “태풍 발생 시 안전 수칙을 준수해 행동하고, 라디오·핸드폰 등으로 기상 상황을 확인해 피해를 최소화하길 부탁드린다”며 “소방서도 태풍에 대비해 취약시설 및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순찰을 강화하고, 재난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