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봉사회 대전서구,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나눔"
한가위를 맞아 소외된 취약계층 400가구에 송편(500kg) 전달
2022-09-06 김남숙 기자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서구는 6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대전서구지구협의회 주관으로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구청 다목적실에서 적십자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송편(500kg)과 라면·두유·계란 등 회원들이 직접 담아 포장한 추석맞이 나눔 상자를 관내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400가구에 전달하였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명절마다 지역 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주시는 적십자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 없이 구민 모두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1993년 6월에 구성되어 현재 450여 명의 회원과 함께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대전서구지구협의회는 매년 취약계층 대상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나눔, 동절기 김장 나눔 행사를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8월에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청양군을 방문하여 복구 활동을 전개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