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대전세종, 추석 맞아 기초연금 집중 홍보 추진

" 한 분이라도 더 받으실 수 있도록" 기초연금 신청 안내 홍보

2022-09-06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국민연금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는 추석 명절을 시작으로 1개월간 ‘기초연금 신청’을 위한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가족과 이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명절 기간에 홍보 역량을 집중하여 기초연금이 꼭 필요한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복지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알리기 위해서다.

이번 홍보 기간 동안 지역 주요 장소에 기초연금 신청을 안내하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국민연금공단 지사 및 유관기관에 기초연금 안내문을 비치한다.

또한 종촌종합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 3개 기관에 기초연금 신청을 안내하는 포스터를 게시하고, 안내문을 비치하는 등 어르신들께 기초연금 제도를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해 대면 상담에 부담을 느끼는 상황을 고려하여 ‘기초연금 온라인 신청방법’ 영상과 ‘기초연금 모의계산 활용방법’ 영상을 신청 안내에 활용할 예정(10월~)이다.

영상을 활용하면 기관 방문 없이도 집에서 편리하게 기초연금 관련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해볼 수 있다.

한편,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노후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22년 5월 기준 약 611만 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2022년 기준, 신청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단독가구인 경우 180만 원, 부부가구인 경우 288만 원 이하이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

이여규 본부장은 “코로나 19가 오래 지속되고 있어 힘든 상황이지만, 이번 추석 명절을 계기로 주변의 어르신들을 돌아보는 기회를 가지면 좋겠다”며, “공단도 기초연금을 통해 어르신들이 최소한의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신청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