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국제학술대회서 ‘우수상’

식물식품공학과 학생들, 캡스톤디자인경진부문서 수상

2022-09-07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상명대학교 식물식품공학과 김상오 교수가 지도한 전정화(3학년), 박정은(4학년), 황경선(4학년) 학생이 (사)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국제학술대회 캡스톤디자인경진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AI 발효기기 연구 및 발효식품 개발'을 주제로 발표한 김상오 교수 연구팀은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AI와 식품산업을 융합한 형태의 산출물을 도출해 식품산업의 미래를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

식물식품공학과 김상오 교수는 “이번 수상작품은 사회맞춤 교과수업의 결과물로, 국제학술대회에서까지 수상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열정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참여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상명대 식물식품공학과는 식물의 개발, 생산, 이용 및 가공 등의 식물식품 산업 분야를 다루는 학과다.

사회맞춤 교과를 통해 산업체 실무지식을 교육과정에 반영함은 물론, 산업체 현안 문제해결을 위한 공동연구 및 실습 등을 통해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는 1992년 설립 이후 국민 식생활의 질적, 양적 향상을 위해 식품원료 저장, 유통 부문에 대해 활발한 연구 및 발표를 하고 있으며, 약 2천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