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소방서, 충남119소방동요 경연 대회 ‘대상’ 쾌거

천안봉서초 6학년 2반, 충남 1등

2022-09-07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동남소방서는 “제13회 충남119소방동요 경연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119소방동요 경연 대회는 소방동요를 통해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촬영한 영상을 심사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초등부 5개 팀과 유치부 15개 팀이 참가했다.

천안동남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천안봉서초등학교 6학년 2반 학생들은 ‘내가 바라는 세상’ 노래를 소방 안전과 관련한 가사 전달로 독보적인 무대를 선보여 대상을 수상했다.

천안봉서초는 내달 5~6일에 있을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 대회’에 충남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허용재 지도교사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아이들이 119의 소중함과 안전의 중요성을 알게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과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조영학 천안동남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안전의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