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당, 이명수 정책위의장·임영호 대변인 임명

심대평 대표 "당내 화합 최우선, 정책위 중심 역할 강화" 주문

2011-10-19     이재용

자유선진당이 19일 당5역 중 비서실장을 제외한 김용구 사무총장, 이명수 정책위의장, 임영호 대변인, 김광식 사무부총장 등을 임명했다.

이날 심대평 대표는 당 운영과 관련해 “당내 화합과 단결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지만, 신속한 대응이 필요할 때는 당5역과 협의해서 결단하고 추진할 것을 다짐해본다”며 “특히 정책위 중심으로 그 역할을 강화해주기를 주문한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명수 정책위의장은 “당으로서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았다”며 “무엇보다 정책기능 활성화가 우리당의 중요한 과제인데, 그런 부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임영호 대변인은 “당이 하는 일에 대해서 국민이 제대로 알고 소통이 될 수 있도록 대변인 역할을 최선을 다해서 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