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현대차그룹 대학 페스티벌’ 연기상 수상
호서대학교 연극트랙 홍민국 학생 연극 부문 단독 선정
2022-09-07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호서대학교 공연예술학부 연극트랙이 지난 6일 개최된 ‘2022 현대자동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시상식에서 연극 부문 연기상을 수상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역량 있는 청년 공연예술인 발굴을 목표로 현대차그룹과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12개 문화예술단체가 후원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 공연예술 축제다.
연기상은 연극 부문 1명 뮤지컬 부문 1명이 수상하는 상으로, 호서대학교 연극트랙 홍민국 학생(3학년)이 '민중의 적' 토마스 스토크만 역을 연기해 연극 부문에 단독으로 선정됐다.
홍민국 학생은 “모든 팀원이 함께 만든 공연에서 수상한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앞으로 배우로서 성장하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이경 지도교수는 “호서대 연극트랙에서 혁신교육의 성과가 나타나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잘 가르치는 학과, 연기자 육성에 특화된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뮤지컬계 스타 최정원·차지연·양준모 배우가 축하공연을 진행했으며, 전미도·길혜연 배우가 시상자로 나서는 등 참여 학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무대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