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초 학부모회, 초록우산과 추석맞이 나눔 캠페인
2022-09-07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지역본부는 7일 해밀초등학교 학부모회에서 추석을 맞이해 교내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고 후원 물품과 후원금 10만원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해밀초등학교 학부모회에 따르면, 지역사회 저소득 아동을 위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일주일간 물품 및 후원금을 접수했다.
교무실 한편에 마련된 카트에는 일주일 남짓한 짧은 기간 동안 기저귀 4박스, 물티슈 2박스, 학용품 및 미술용품 등 수십 개의 물품이 모였다. 후원 물품은 추석 전에 해당 가정에 신속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해밀초등학교 유우석 교장은 “교직원, 학부모, 학생들이 나눔을 위해 한마음으로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여 의미가 크다”며 “아동 권리와 옹호 활동에도 앞으로 협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밀초등학교 김지원 학부모회장은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꾸준히 나눔 활동을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박미애 본부장은 “지난 4월과 6월에 이어서 한 번 더 아동을 위해 기꺼이 힘써주신 해밀초 학부모회와 모든 구성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은 각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