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위(Wee)센터, 대전도안중과 생명존중 캠페인 전개
2022-09-10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민수) 위(Wee)센터가 새학기를 맞아 대전도안중학교에서 ‘제5차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전도안중학교 또래상담자 학생들과 함께 위(Wee)센터 홍보 및 청렴물품을 나누어주고 상담 인식 및 생명존중의 필요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교하는 학생들에게 ‘당신의 생명은 소중합니다’를 외치며 따뜻한 인사를 건네고,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응원했다.
위기학생들이 내미는 간절한 손끝에 위(Wee)센터가 있음을 안내하고,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으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위(Wee)센터 리플렛을 배부했다.
대전서부위(Wee)센터는 2022년 3월부터 5차례의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약 2000여명의 학생 및 일반시민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데 힘써왔다. 서부위(Wee)센터는 대전서부관내 초·중학교와 함께 학생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박봉규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은 또래상담자 학생들과 함께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였으며, 힘들고 지칠 때 서로를 위로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길 바란다”며 “언제나 든든한 서부위(Wee)센터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