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 LED 건물번호판, 야간에도 '반짝'
건물 미관 개선 및 이정표 역할
2022-09-13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도로명주소 사용의 다양화와 건물 미관의 질을 높이기 위해 천안시청 정문 주 출입구에 LED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획일화된 건물번호판에서 벗어나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직접 조명 방식의 LED 조명 건물번호판을 설치해 야간에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했다.
내년에는 시 산하 구청과 행정복지센터, 사업소 등으로 확대 설치해 LED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홍보하고, 주민들이 생활밀접시설인 관공서의 위치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LED 관공서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를 확대해 도시미관 개선과 시인성을 향상하고, 관공서에 방문하는 시민들이 쉽고 편하게 주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