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최선"
- 시민 모두와 함께 행정수도 세종 시대를 열기 위해 철저한 준비 - 시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마련 -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하는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 창안 - 행복도시 예정지역 내 설치되는 공공시설물의 부실공사 예방 - 의회 운영과 의원 입법 활성화 위해 입법고문 및 고문 변호사 적극 활용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은 14일 의정브리핑에서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내실 있는 안건 심사에 매진하여 행정감시자의 역할과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롭게 시작하는 10년, 함께 만들어가는 세종, 전반기 슬로건으로 정하고 시민 모두와 함께 행정수도 세종 시대를 열기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내실을 기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의회는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하는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창안하는 등 다채로운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행복도시 예정지역 내 설치되는 공공시설물의 부실공사 예방과 함께 완벽하고 안전한 시설물 이관을 위해 2024년 6월 30일까지 활동하게 되며,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더나아가 "의회는 원활한 의회 운영과 의원 입법 활성화를 위해 입법고문 및 고문 변호사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78회 정례회는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운영되며 2022년도 제2회 세종특별자치시 추가경정예산안 2021 회계년도 세종 특별 결제 시 세입 제출 및 기금 결산 예비비 지출 심사 그리고 2021 회계년도 세종특별자치시 교육비 특별회계 세입 세출 및 기금 결산 예비비 지출 심사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하여 조례안 등 기타 안건 처리가 이뤄질 계획이다.
현재까지 총 70건이 접수되었으며, 의원으로부터 조례안 16건 결의안 2건 긴급 현안질문 1건 등 총 19건이 발의되었고, 집행부로부터 조의안 15건 동의안 27건 등이다.
9월 1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동빈, 김효숙, 김현호, 유인호, 김충식 의원 등 5분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김학서 의원의 긴급 현안 질문 그리고 김현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정치 행정 효율화를 위한 국회 정부 이전 촉구 결의안과 김동빈 의원이 대표 발의한 KTX 세종역 설치 촉구 결의안 처리가 계획되어 있다.
또 2022년도 세종시 제2회 추가경정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제출에 따른 시정의 시정연설이 있을 예정이다.
끝으로 10월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이순열, 김효숙, 이현정, 김현미, 김현옥 의원 등 5분 의원의 자유 발언과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 채택 및 2021 회결안도 세입 세출 및 기금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 그리고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안은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에 대해 심의 의결이 있을 예정이다.
주요 의원 발의 조례로는 세종특별자치시 행복 아파트 저소득 원주인의 월 임대료 할증금 감면에 관한 조례안과 세종특별자치시 필수 업무 지정 및 종사자 보호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