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복지환경위, 어린이집 보육 현장 점검 나서
민간‧가정어린이집 운영 관련 애로사항 청취
2022-09-14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지난 13일 아산시 민간‧가정 어린이집 관계자들과 보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김희영 의장과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안정근 위원장, 박효진 부위원장, 이기애·천철호·김미성·김은아 의원과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충남아산시지회 김만승 회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어린이집 관계자들은 “초저출산 시대에 아이들을 마음 놓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이 되도록 아산시 차원에서 사회보험료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또 “신창, 둔포 지역 등을 중심으로 외국인 아동들이 늘어남에 따라 아이들을 잘 돌볼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돼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에 이기애 의원은 “아이들을 안심하고 잘 키울 수 있는 여건을 연합회와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답했다.
이어 안정근 의원은 “건의하신 사항은 시와 상의해 좋은 방향을 찾아보자”고 말했다.
김희영 의장은 간담회를 마치며 “현장의 어린이집 원장님들의 어려운 상황을 공감한다”며 시 관계자에게 “타 시‧군 사례 등 검토를 통해 안이 도출되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