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사업계획발표 선거앞둔 선심성 논란
충북도내 일부 자치단체
2006-04-06 편집국
5,31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충북도내 지방자치단체들이 각종 사업계획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어 선거를 의식한 선심성 논란이 일고 있다.
괴산군은 최근 괴강관광지 조성사업 현장 설명회를 갖고 이달안에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으며 지난해 초대형 가마솥에 이어 내년 6월까지 국내 최대 규모의 물레방아를 제작하겠다고 발표했다.
또 보은군은 최근 산외면 신정지구 개발에 여러 업체들이 대규모 투자의사를 밝혔으며 올해 540억여원의 국도비 보조금을 확보해각종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홍보했다.
증평군은 최근 증평지방산업단지 기공식을 갖는 등 각 시,군이 지역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쏟아놓고 있으나 선거를 앞둔 시점이어서 상대 후보와
유권자들로부터 선심성 행정이라는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