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새마을회, 이웃 소통하는 건강운동회 개최

동구 수정아파트, 중구 미르마을아파트, 서구 황실타운아파트서 실시

2011-10-23     이재용

대전광역시새마을회(회장 오노균)는 지난 22일 아파트 좋은 문화 정착을 위한 건강운동회를 개최했다.

대전의 주거 환경이 약 70%가 아파트 생활임에 따라 이웃간, 세대간 왕래가 없어 정이 없는 삭막한 사회로 변해간다는 평가하에 이를 개선하고자, 아파트 주민 대상으로 친선도모 운동회를 개최해 세대간, 이웃간 벽을 허물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자 실시한 이번 사업은 동구 수정아파트, 중구 미르마을아파트, 서구 황실타운아파트가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월평3동 안임순(49세)씨는 “맨 처음에는 서먹 서먹 했었는데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사를 하게 되고, 손을 잡게 돼 쉽게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꼭 참여하고 싶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