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호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 전개"
- "세종시민의 보다 나은 미래의 삶을 위해 의정활동에 임하겠다" - 행정사무감사, 2021회계연도 결산안 심사,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검증 - 의회운영원회 소관 의원발의 조례안 2건 심의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유인호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은 14일 의정브리핑을 통해 "합리적이고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제문제, 가정문제, 직장문제, 개인 일신상의 문제 등으로 인한 어려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과정 속 에서도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우리 세종시 공동체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시는 시민분들을 볼 때마다 무한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 느껴진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도 세종시민의 보다 나은 미래의 삶을 위해 시민분들의 소중한 의견 하나 하나에 귀를 열고 가슴에 새기며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세종시의회운영위원회 위원은 유인호 위원장, 김동빈 부위원장을 비롯한 김광운, 김현옥, 여미전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78회 정례회 의회운영위원회 의정활동은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의회사무처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21회계연도 결산안과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협의안 2건, 조례안 2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제4대 의회 출범 후 처음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의회사무처 업무 전반에 대한 추진사항을 점검하여 불합리한 것은 과감히 개선하고 대안을 제시함으로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 시의회가 실질적인 시민의 대변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21회계연도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결산 규모는 66억 1,553만 원으로 세입은 92만 원이고, 세출은 62억 7,551만 원이며, 집행잔액은 3억 3,910만 원이다.
집행잔액에 대한 미집행 사유와 계획된 사업의 예산 집행 정도, 예산의 낭비 요소 등을 꼼꼼히 점검하여 차기 예산안 편성에 반영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시민의 세금이 헛되이 쓰이는 일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97억 3,924만 원 대비 2억 9,281만 원이 증액된100억 3,206만 원 규모로 편성 제출되었다.
증액된 예산에 대해 사업의 시급성, 산출 근거의 정확성, 낭비 요소의 유무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예산의 증액 필요성을 철저히 검증하여 효율적인 예산 편성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의회운영원회 소관 의원발의 조례안 2건은
먼저, 여미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으로 '지방자치법 시행령'의 개정사항을 반영하여, 결산 검사 위원의 수를 7명에서 7명 이상 20명 이내로 정하는 내용이다.
다음은, 김동빈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으로 기존 공무국외 출장 심사위원회 구성 시 5명 이상의 민간위원 중 단 3명만을 여성 위원으로 포함하도록 한 내용을 “성별 균형을 고려하여야 한다”로 개정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의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