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신일 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건전재정 운영에 주력"
- 꼭 필요한 예산이 적재적소에 편성되어 낭비 없이 목적대로 집행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안신일 의원은 14일 "지역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이 적재적소에 편성되어 낭비 없이 목적대로 집행될 수 있도록 건전재정 운영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9월 15일 개의하는 제78회 정례회 기간 중 9월 21일과 22일 세종시와 교육청의 2021회계연도 결산안을 심사하고, 지난해 예산을 당초 목적과 계획대로 적정하게 집행했는지 꼼꼼하게 살펴보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다음달 10월 14일과 17일에는 2022년도 세종시 제2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심사 활동을 실시하고, 우리시의 주요 시책이나 사업계획을 어떻게 구체화했는지, 한정된 재원을 적재적소에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배분했는지 집중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덧붙였다.
먼저, 세종시와 교육청의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기금 결산안 심사는 지난 1년간의 예산집행 결과를 철저히 검증하고 예산이 효과적으로 사용되었는지 감시하는 의회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이다.
심도 있는 결산 심사를 통해 시민을 위해 편성된 예산이 낭비 없이 당초 목적대로 제대로 사용되었는지를 꼼꼼히 확인해 다음연도 예산편성에 반영해 나갈 것이다.
심사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은 개선·보완토록 하고 수범사례는 추후 예산편성과 집행에 반영토록 하여 시 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위원장의 소임을 충실히 한다.
‘22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1,427억원(7.2%)이 증가한 2조 1,263억원 규모이다.
시의 열악한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효율성과 합리성을 주요 기준으로 삼아, 불요불급한 예산을 편성하지는 않았는지, 선심성·행사성 예산이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 절감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절감하도록 하겠으며,
재정건전성 향상을 위해 지방채 발행을 줄이고 지방채를 조기상환하는 등 채무를 줄여나갈 수 있도록 심사를 강화해 나가겠다.
또한, 사업 간 우선순위를 적정하게 고려한 것인지, 사업비를 적정하게 배분했는지 등을 검토하여, 시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주요 사업에 필요한 사업비를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