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대전시당, 총선 체제 정비 분주

오는 11월초까지 11개 위원회 지회장 임명 마치고 선거 체제 돌입

2011-10-24     이재용

한나라당 대전시당은 24일 시당 강당에서 여성위원회 여성위원 및 5개 위원회 지회장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내년 총선을 대비한 체제 정비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강창희 시당위원장은 “여러분들 한 분 한 분이 내년 선거에 없어서는 안 될 경쟁력을 갖추신 분들”이라며 “여기 계신 모든 분들께서 앞장서면 내년 총선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시당여성위원회(위원장 이안숙. 54) 여성위원 90명을 비롯해 홍보위원회, 디지털위원회, 장애인위원회, 실버세대위원회 각 지회장 20명 등 모두 110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에 따라 대전시당 여성위원회는 앞으로 시당여성위원회와는 별도로 각 당협별 여성위원 50명 이상, 모두 300여명에 이르는 당협 자체 여성위원회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대전시당 여성위원회를 제외한 각 시당위원회는 당협별 지회장 1인으로 모두 6명의 지회장으로 구성된다.
한편 대전시당은 지난달 27일 당직을 전면 개편한데 이어 지난 18일 정책위원회 20명, 지난 20일 중앙위원회 99명 등 모두 119명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한 바 있다. 또한 다음달 초까지 고문단 및 문화예술특별위원회 등 11개 위원회에 대한 각 지회장 임명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돌입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