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청, 방과후학교 및 초등돌봄교실 현장지원 나서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은 9월 13, 15, 16일 3일에 걸쳐 관내 초·중·고 20교를 대상으로 방과후학교 내실화와 업무경감 지원을 위한 현장지원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지원은 초·중등 관리자, 행정실장 등 4명으로 구성된 컨설턴트단이 학교별 방과후학교 및 초등돌봄교실 운영 자체점검표를 바탕으로 사전에 점검하고, 현장지원 당일에는 각 학교의 우수사례 및 정보 나눔 등 상호 컨설팅으로 수요자 만족도를 높였다.

현장 지원을 받은 천안한들초 교사는 “방과후학교 컨설팅을 통해서 학교별 운영 사례를 공유할 수 있었고, 방과후학교와 초등돌봄교실 업무추진 중 간과하기 쉬운 내용과 절차에 대해 알게 돼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종덕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해 방과후학교 및 초등돌봄교실 운영에 있어 학교를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지원을 통해 방과후학교의 청렴도 및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