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제10회 전국 꿈나무가족 과학골든벨 대회’ 성료

3년 만에 다시 만난 과학꿈나무들... 최종 8명의 학생들이 수상의 영예 안아

2022-09-18     김남숙 기자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유성구는 지난 17일 카이스트 본원(류근철 스포츠컴플렉스)에서『제10회 전국 꿈나무가족 과학골든벨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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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꿈나무가족 과학골든벨 대회는 과학에 관심 있는 전국의 초등학교 4~6학년 학생과 부모 각 한 명이 팀을 꾸려 과학 관련 퀴즈를 푸는 행사이다.

매년 학생들의 기량이 높아지는 가운데 예선과 본선, 결선을 거쳐 최종 8명의 학생들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수상자는 ▲1등 홍승오(4학년, 샘머리초), ▲2등 김금비(4학년, 전주초),▲3등 한승헌(5학년, 전민초), ▲4등 이현준(6학년, 천안아름초), 이혜린(4학년, 광주송원초), ▲5등 박기쁨(5학년, 성모초) , 주선빈(4학년, 대전어은초), 윤정현(4학년, 고양화정초) 등 총 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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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대회는 과학 퀴즈 외에도 카이스트 엘카의 축하공연, 과학 체험부스, 참가자 장기자랑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즐길거리가 함께 마련됐다.

특히, 역대 골든벨 우승자의 축하 영상을 상영하는 등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과학골든벨 대회를 되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10주년을 맞이한 올해 골든벨 대회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어 더 뜻깊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며, “이번 과학골든벨 대회로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가지고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