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대전유아교육진흥원' 10월말 착공

내년 10월 준공 예정…실내·외 체험학습 공간 조성 유치원에 개방

2011-10-24     이재용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중구 사정동 377-7번지 일원에 '대전유아교육진흥원' 신축공사를 10월말 착공한다.

유아교육진흥원은 교육연수동과 실내·외 체험학습 공간으로 구성되며, 교육연수동은 유아교육에 관한 연구․정보제공, 유아교육에 필요한 프로그램 및 교재 개발보급, 유치원 교사의 연수 업무를 담당한다.

또한 실내·외 체험학습공간은 90석 규모의 어린이소극장과 탐구, 조형, 언어, 건강, 음률, 사회영역 등 7개 공간과 대전8경을 주제로 한 야외 체험학습 공간으로 조성된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 신축공사는 12개월의 공사기간으로 내년 10월중 준공되며 내년 9월에는 관리·운영인원이 배치돼 실내·외 체험학습공간을 조성할 예정이고 2013년 3월에는 우리시 관내 유치원 학생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채서호 시설과장은 "유아들의 교육 및 활동에 적합한 친환경 자재로 사용해 유아의 안전 및 학부모, 교원 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