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개발제한구역 저소득층 보조금 지급
행위제한으로 불이익 받는 주민 생활 환경 개선 유도
2011-10-25 이재용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개발제한구역 거주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11년 생활비용 보조금을 25일 지급했다.
생활비용 보조금은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른 것으로 각종 행위제한으로 불이익을 받고 있는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유도하여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난 7월 생활지원 보조금 지원대상중 희망자로부터 신청을 받은 후 소득수준 등 지급 대상자 확인 및 학자금, 전기료, 건강보험료, 정보통신료 등 각종 지출증빙서류를 면밀히 확인한 후 이번에 44세대에 보조금을 지급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개발제한구역 거주자 생활비용 지원사업이 그동안 각종 행위제한으로 불이익을 받아온 저소득 거주자들의 생활불편 해소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