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대전학생요리경연대회 금상, 동상

호텔외식조리과 학생, 전통음식 현대화 금상 차지

2022-09-20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전통음식 현대화를 위한 대전학생요리경연대회에서 대덕대학교 호텔외식 조리과 학생들이 금상과 동상을 거머쥐었다.

금상

대전시가 주최하고 한국음식문화진흥연구원이 주관한 대전학생요리경연대회에서 대덕대 호텔외식조리과 장재명, 임재림팀이 금상으로 대전광역시장상과 상금을 받았다.

동산

이들의 작품은 참나물과 고추로 빚은 떡과 유자향의 늙은 호박소스를 곁들인 떡볶이로 전통음식의 현대화라는 대회 취지를 잘 살린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동상은 부추와 표고버섯, 마 크림소스의 도라지, 차돌말이 떡볶이를 선보인 이찬희, 양우석팀이 차지했다.

금상작품-참나물과

이번 대회는 대전 전통음식 현대화를 위해 지역 전통요리서인 ‘주식시의’에 수록된 만두, 떡볶이, 비빔국수에 사용됐던 전통재료와 자신만의 재료를 활용해 현대인의 입맛에 맞는 새로운 요리를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