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현택 구청장 "대전역 이용 시민 의견 반영"

코레일 GLORY 문화확산 위한 대전역 명예역장 체험

2011-10-26     이재용

한현택 동구청장이 26일 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 대전역 1일 명예역장으로 위촉받고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저명인사가 직접 코레일의 업무를 체험함으로써 코레일의 GLORY 문화 확산 및 녹색생활 실천 기차타기 운동 홍보와 철도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이를 구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자는 취지로 시행됐다.

이날 한 구청장은 명예역장 위촉 및, GLORY 회원가입, 대전역 현황 브리핑, 업무체험(매표, 종합통제실, 운전, 방송) 및 고객맞이 인사 등을 통해 명예역장의 일과를 진행했다.

특히 한 구청장은 맞이방에서 고객들에게 안내와 더불어 많은 분들이 철도를 애용해 줄 것을 홍보하며 안전 저해 요인과 불편 사항에 대하여도 고객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등 철도홍보에 적극적으로 앞장섰다.

한 구청장은 “대전역은 국철도 이용객 순위가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매우 활기찬 곳이고, 대전 시민들의 추억이 남아있는 장소로도 유명하다”며 “오늘 대전역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참고로 더 나은 구정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