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노인복지관, 지역사회 어르신 위한 의료지원 업무협약 체결

천안한방병원, 큰사랑요양병원과 의료서비스 지원 업무협약

2022-09-21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시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맞춤형 의료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천안한방병원, 큰사랑요양병원과 의료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양·한방 협진 의료봉사활동은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건강유지를 위한 의료상담과 함께 노인성 질환의 예방과 관리교육도 함께 이뤄질 방침이다.

김호영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어르신들에게 병원을 가지 않고도 양·한방 의료상담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현 천안한방병원장은 “많은 어르신들에게 우리 병원이 가지고 있는 의료서비스를 베풀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오히려 감사하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동인 큰사랑요양병원장은 “천안한방병원과 함께 양·한방이 협진하는 의료봉사활동은 어르신들의 일상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은 65세 이상 천안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노인여가시설로 평생교육과 취미, 여가, 운동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