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2011 유성구 자원봉사 대축제'

(사)유성구 자원봉사센터 주민 관심 높이기 위해 실시

2011-10-26     이재용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오는 29일 온천문화로 두드림공연장에서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한 ‘2011 유성구자원봉사대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대축제는 지난 4월 대전 최초로 사단법인으로 출범한 (사)유성구 자원봉사센터가 처음으로 마련한 것으로 자원봉사에 대한 주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준비됐다. 특히 자원봉사의 의미를 살리고 재미도 곁들이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해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를 높일 방침이다.

‘의미있는 자원봉사, 가치있는 당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유성 온천문화로 두드림공연장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노인·장애인체험 ▲자원봉사 퀴즈대회 ▲자원봉사 슬로건 만들기 ▲자원봉사 기금마련 경매 등 각종 자원봉사 관련 체험활동이 실시되고, 자원봉사 홍보부스가 운영된다.

이날 축제에 운영되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자원봉사시간을 최대 4시간까지 부여할 방침이다. 또 점심부터 저녁 9시까지 먹거리장터를 운영해 참관객에게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독거노인을 위한 기금도 마련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자원봉사를 알리기 위해 축제에 다양한 체험 프로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자원봉사대축제가 자원봉사의 가치와 문화가 널리 확산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